콘텐츠로 건너뛰기

골절 시 응급처치 (RICE 요법 + I)

골절 시 응급처치 (RICE 요법 + I)

안전 확인 및 119 신고

  • 사고 현장의 안전을 먼저 확인한 뒤, 즉시 응급 의료 서비스를 요청합니다.

출혈 조절

  • 출혈이 있으면 깨끗한 천이나 붕대로 직접 압박하여 지혈합니다.
  • 노출된 뼈를 억지로 밀어 넣지 않습니다.

골절부위 고정

  • 골절 부위를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합니다.
  • 부목(없으면 판자, 신문, 옷걸이 등)을 이용하여 골절 부위 위아래 관절까지 고정합니다.
  • 부목을 댈 때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옷이나 천을 대고 묶습니다.

불필요한 움직임 금지

  • 골절 부위를 억지로 움직이거나 뼈의 위치를 맞추려 하지 않습니다.
  • 척추골절이 의심되면 절대 움직이지 않고 구급대원을 기다립니다.

냉찜질

  • 부종과 통증을 줄이기 위해 얼음주머니나 차가운 수건을 대줍니다.
  • 피부에 직접 얼음을 닿게 하지 않고 20분 이내로 시행합니다.

환자 안심시키기

  • 통증과 불안으로 쇼크가 올 수 있으므로 환자를 안정시키고 따뜻하게 유지합니다.

순환 확인

  • 부목 고정 후 손가락·발가락의 색, 온도, 감각, 맥박을 확인하여 혈액순환이 유지되는지 살펴봅니다.

RICE 요법 (응급처치 기본 원칙)

  1. R = Rest (안정)
    • 손상 부위를 움직이지 않고 쉬게 합니다.
    • 체중을 싣거나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2. I = Ice (냉찜질)
    • 20분 이내, 하루 여러 번 냉찜질하여 부종·통증·내출혈을 줄입니다.
    • 얼음을 수건에 싸서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합니다.
  3. C = Compression (압박)
    • 탄력붕대, 압박붕대로 손상 부위를 살짝 압박하여 부종을 예방합니다.
    • 너무 세게 감으면 혈액순환이 방해되므로 손·발 끝 색, 감각 확인 필요.
  4. E = Elevation (거상)
    • 손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부종과 통증을 줄입니다.
    • 베개나 담요를 활용해 안정적으로 올립니다.

✅ 요약: R(안정) → I(냉찜질) → C(압박) → E(거상)

👉 골절의 경우에는 RICE 요법에 ‘고정(Immobilization)’이 추가로 필요해요.

즉, 골절은 RICE + 부목고정 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