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 (핵심간호술기) 기관절개관 관리 사전학습

(핵심간호술기) 기관절개관 관리 사전학습

(핵심간호술기) 기관절개관 관리 사전학습

기관절개관 삽입 위치

기관절개술(tracheostomy)은 기도확보를 위해 기관을 외과적으로 절개하여 개구부를 만드는 것으로 2, 3, 4번째 기관연골부위를 절개하여 삽입한다.

상처관리의 원칙

– 외과적 무균술을 적용하여 드레싱한다.

– 드레싱 부위의 배액과 특성을 관찰한다.

– 절개부위에서 주변 피부로, 오염이 적은 부위에서 오염이 많은 부위로 닦는다.

기관절개관 관리 시 주의사항

기관절개관이 빠졌을 때

– 기관절개관이 빠진 경우 즉시 교체하도록 해야 하며 봉합이 되어 있고 실을 당겨보거나 겸자 도구를 사용하여 부위를 넓혀야 한다. 튜브를 교환할 수 없는 경우 대상자의 상태 및 호흡곤란이 있을 시 호흡사정을 하도록 한다.

​- 최대한 호흡이 용이한 자세를 취하도록 돕는다, 호흡곤란이 심한 경우에는 누공을 멸균 드레싱으로 막은 후 Ambu-bag으로 천천히 환기시킨다. 호흡곤란 증상과 함께 청색증 등과 같은 증상을 사정하여 응급 상황을 대비시켜준다.

Y거즈 끼울 때 주의사항

– 거즈를 잘라서 만든 Y거즈는 면조각이나 올이 풀린 섬유가 기관내로 흡인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거즈를 접어서 만든 V자형 거즈를 사용할 수 있다.

– 거즈가 기관절개내로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 기관절개관이 빠지지 않도록 한손으로 잡고 V거즈를 아래에서 위로 기관절개관 밑에 무균적으로 끼운다.

기관절개관의 내관을 과산화수소수와 생리식염수를 사용하여 소독하는 이유

– 과산화수소는 건조하고 굳어져 있는 분비물 제거에 용이하다.

– 피부 및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생리식염수와 혼합하여 사용하고 마지막에 생리심염수로 내관을 헹구어 준 후 삽입한다.

기관절개관 합병증

모든 수술이 합병증을 동반하듯이 기관절개술도 다음과 같은 위험성이 있다. 

1) 수술 부위 출혈 및 감염 : 수술 직후 수술 부위에서 출혈이 생길 수 있으나 간단히 출혈부위를 거즈 등을 통해 누르고 있거나 덧대놓으면 대부분 지혈이 가능하며 대량 출혈은 극히 드물다. 또한 상처 부위 감염은 국소적 처리 및 항생제 사용을 통해 처치해야 한다.

2) 피부밑공기증 : 피부를 절개하여 튜브를 삽입하기 때문에 수술 후 피하층에서 공기가 만져질 수 있으나 대부분 수 일 내에 저절로 없어진다.

3) 기관절개술 후 튜브가 점액이나 피딱지에 의하여 막히거나 빠질 수 있다. 따라서 수술 후에는 지속적인 흡인을 하여 가래 등은 빼 주어야 하며, 특히 수술 후 수 일 이내에 튜브가 빠지게 되면 재 삽관(揷管)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수술 직후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위에 기술한 합병증 외에도, 기관내삽관은 유연성이 매우 큰 기도를 경직된 튜브로 대치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합병증이 발생하게 된다. 

1) 두경부나 튜브의 움직임에 기인한 마찰로 점막표면이 미란되기도 한다.

2) 기관절개튜브 중에는 끝 부위에 풍선 같은 것이 달린 튜브가 있는데 이 풍선 같은 것을 커프(cuff)라고 부른다. 이것은 인공호흡기 사용 시에 공기가 외부로 새지 않도록 도와주고 튜브위에 쌓인 음식물이나 분비물이 흡인 되는 것을 막아주지만, 압력이 과하게 되면 주변 점막에 허혈이나 괴사가 생기게 되고, 그 부위에는 육아종, 형태변화 및 협착이 초래될 수 있다.

3) 기관튜브 제거 후 천명(음)(喘鳴)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후두부종에 기인하며 심하면 재삽관이 필요하다. 수술 후 관리를 적절하게 하고 가능한 조기에 발견을 하여야 여러 합병증의 빈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전에 기관절개술에 대한 수술 설명 및 수술 후 처치 방법에 관하여 충분한 설명을 듣고 잘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출처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cntnts_sn=2428

기관절개관 관리 시 유의사항

– 청색증, 호흡곤란이 있는지 자주 관찰한다.

– 의사소통을 위해 종이와 펜을 준비한다.

– 기관절개후 첫 12시간 동안은 커프를 팽창시켜 구강인두 분비물 흡입을 예방한다.

– 기관절개관 커프의 압력(15~20mmHg)은 2~3시간 간격으로 이완하여 기관궤양이나 괴사를 예방한다.

– 지혈감자로 거즈볼을 잡고 항균용액이 흐르지 않을 만큼 적셔 닦아준다.

– 기관절개관 내관교환시 한손으로 외관을 고정하여 내관을 빼거나 넣어 절개관이 빠지지 않게 한다.

– 목끈 교환시 기관절개관이 빠지지 않도록 손으로 잡은 후 교환하며 손가락 1~2개가 들어가도록 여유를 두어 고정하여 순환을 확보한다.

– 기관절개관 고정용 끈은 기관절개관의 고정구에 넣어 목을 한 바퀴 돌아오도록 하여 기관절개관으로 부터 2cm 되는 곳에 매듭을 만든다(기관절개관 끝에 매듭지으면 분비물이 딱지가 되어 앉게 되며 경추부위에 매듭이 오면 대상자에게 불편감을 준다).

– 대상자 자신이 캐뉼러를 막고 숨을 쉬고 말하도록 연습하게 하여 기관절개관 제거에 대비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