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간호학) 배뇨 02

VII. 간호수행

1. 정상적인 배뇨증진

– 성공적인 간호는 대상자 각 개인에게 맞는 특별한 배뇨 문제를 교육함으로써 정상 배뇨를 최적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 간호수행을 할 때 교육을 하는 것이 효율적

(5가지 제목 확인)

1) 정상 배뇨습관의 유지

(1) 배뇨시간 계획표

(2) 사생활 유지

(3) 자세

(4) 위생

2) 수분섭취 증진

– 하루에 6~8컵 정도의 물을 섭취

3) 근긴장도의 강화

– 골반바닥근육(골반저근)의 약화가 요실금의 일반적인 원인이다. 골반바닥근육 강화훈련(pelvic floor muscle training, PFMT)은 회음부와 복부근육의 긴장도를 강화시켜 자발(수의)적으로 소변을 조절할 수 있고 스트레스(복압)요실금[복압증가와 관련된 비자발(불수의)적인 배뇨]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

– PFMT는 일반적으로 케켈운동이라 하며 방광 아래에 위치해 방광을 지지하는 내부근육을 강화(=수축)시키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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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 매일 1,500~2,000mL의 수분을 섭취하도록 한다.
– 알코올이나 인공감미료, 카페인 사용을 제한한다.
– 화장실에 쉽게 접근하도록 한다.
– 배뇨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사정한다.
– 필요할 때는 보조기구(높은 좌식 변기, 손잡이, 보행기 등)를 이용한다.
– 필요할 때는 소변기나 변기같은 수집기구를 이용한다.
– 보행 시 안전을 확인한다(예 : 미끄럼방지 슬리퍼).
– 하루 여러 번 케켈운동을 수행한다.
– 방광재훈련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격려한다.
– 유치도뇨관의 삽입은 마지막 수단으로 생각한다.
– 변비나 대변매복(분변매복)을 예방하기 위해 가공하지 않은 거친 곡류를 섭취하도록 한다.
4) 배뇨(반사)의 자극

– 배뇨 시작 시 지연, 어려움을 경험하는 대상자 간호방법 – 배뇨(반사) 자극

• 대상자가 배뇨의 긴박감을 처음 느낄 때 배뇨할 수 있도록 돕는다.

• 배뇨가 일상적으로 지연되는 것은 배뇨 시작을 어렵게 한다.

• 정상적인 배뇨 자세를 취해준다. 여성은 변기에 쭈그리고 앉는 자세를 취해준다.

• 대상자가 들을 수 있는 곳에서 물소리를 낸다.

• 따뜻한 변기를 사용한다.

• 회음부에 따뜻한 물을 붓는다.

• 방광을 비우기 위해 손으로 하복부에 압력을 가하는 수기를 크레데방법이라 한다.

5) 용변의 협조

(1) 화장실

(2) 의자변기

(3) 실내용 변기와 축뇨기

(4) 안전사고 예방

(5) 여성의 위생교육

2. 요로감염 예방

– 요로감염(urinary tract infection, UTI)은 가장 흔한 의료관련감염이며, 노인의 전신감염 중 흔한 원인이다.

– 여성의 요도는 더 짧고 질과 항문에 가깝게 위치하여 특히 취약하다.

– 일반적으로 위장관계에서 발견되는 대장균과 세균이 방광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이다.

1) 위험요인

– 성적인 활동이 있는 대상자

– 피임용 다이아프렘을 사용하는 여성 대상자

– 폐경 후 여성

– 유치도뇨관을 삽입한 대상자

– 당뇨

– 노인

2) 진단검사

– 요분석을 위한 소변검사물이 수집되면 세균과 백혈구를 검사한다. 만일 검사물에 세균과 백혈구가 있다면 감염이 있음을 암시한다.

– 증상[배뇨통(dysuria), 빈뇨(urinary frequency), 긴박뇨(urgency), 악취가 나는 탁한 소변]

3) 간호중재

– 교육

• 매일 6~8컵의 물을 마신다.

• 화장실 가는 것을 늦추지 않는다.

• 소변의 색, 양, 냄새, 빈뇨를 관찰하고 감염의 징후를 보고한다.

• 여성은 배뇨와 배변 후 회음부위를 건조하게 유지한다.

• 성교 전후 물을 2컵 마시도록 하고, 성교 후 세균이 방광으로 이동하지 못하도록 즉시 배뇨하도록 한다.

• 목욕보다는 샤워를 한다.

• 방광염 반복 – 콘돔이나 살정제 사용시 – 피임방법 변경

• 면으로 된 속옷을 입고, 하체를 조이는 의상을 피한다.

3. 인공도뇨

1) 도뇨

– 단순도뇨의 목적

• 급성 방광팽만의 즉각적인 이완을 위함이다.

• 무력한 방광을 가진 대상자들의 장기간 관리를 위함이다.

• 대상자가 자발(수의)적으로 배뇨할 수 없을 때 무균적인 소변검사물을 수집하기 위함이다.

• 위중한 대상자의 배뇨 후 잔뇨량을 측정하기 위함이다.

– 유치도뇨의 목적

• 소변이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요실금의 마지막 수단)

• 장시간 자연배뇨가 불가능할 때 배뇨하기 위함이다.

• 방광세척을 하거나 방광 내로 약물을 주입하기 위함이다.

• 하복부수술 시 방광의 팽창을 막기 위함이다.

• 비뇨계나 주위 장기의 외과적 수술을 위함이다.

• 혈괴로 인한 요도폐쇄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 위독한 대상자나 혼수상태인 대상자들의 배설량을 정확히 측정하기 위함이다.

• 장기간 부동 대상자

(1) 도뇨관의 종류

① 방광도뇨관

– 계속적인 배뇨를 위해 카테터를 사용할 때는 유치도뇨관을 사용한다. 유치도뇨관은 폴리도뇨관이라고도 한다. 방광에 삽입된 후에 부풀리는 풍선이 있다.

② 두덩위도뇨관

– 두덩위도뇨관(치골상 도뇨관)은 장기간 지속적인 배뇨를 위해 사용되는 유치도뇨관

– 두덩위 방광을 통한 배출은 외상, 협착, 전립선 폐쇄 또는 요도를 통한 소변의 흐름을 변경해야 하는 부인과 혹은 복부 수술이 있을 때 요도에서 나오는 소변을 전환하는 것이다.

(2) 도뇨의 위험

– 요로감염, 외상, 통증, 방광경련, 패혈증은 방광 내로 카테터와 같은 기구를 삽입함과 연관되는 위험요소이다.

– 도뇨관이 삽입되어 있을 때, 미생물이 도뇨관이나 도뇨관과 요도벽 사이의 공간을 따라 상부로 이동할 수 있다.

– 4주 이상 카테터를 삽입한 대부분의 대상자에서 세균뇨가 발생할 수 있다.

– 간헐적 단순도뇨는 척추손상 또는 다발경화증 같은 신경학적 문제를 가진 대상자에게 필수적이다.

★ (3) 도뇨 대상자의 간호

– 유치도뇨관을 가진 대상자 간호

• 유치도뇨관을 가진 대상자의 간호 전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다. 혈액이나 신체분비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 장갑을 낀다.

• 배변 후에는 회음부, 특히 요도구멍 근처를 깨끗이 한다.

• 회음부 주위를 비누나 세제 또는 물로 깨끗이 닦는다. 닦은 후 파우더나 로션은 바르지 않는다.

• 요도구멍에 항생제나 청결제 혹은 포비돈을 사용하지 않는다.

• 만일 금기가 아니라면 대상자에게 수분을 3,000mL 이상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이것은 배뇨량을 증가시켜 도뇨관을 자연적으로 세척하고 감염을 예방하며, 배액관 폐쇄를 최소화한다.

• 지시가 있으면 대상자가 자리에서 일어나 활동하도록 격려한다.

• 소변의 양, 특징 등을 관찰하여 자세히 기록한다. 소변은 배액관이나 수집용기를 통하여 관찰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대상자의 섭취량과 배설량은 매 8시간마다 기록한다. 정확한 배설량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눈금이 있는 용기에 소변을 비운다.

• 소변 검사물을 수집하거나 소변량을 측정하기 위해 배액관을 분리하지 않는다. 배액관을 분리한다면 다시 연결하기 전에 무균적으로 관 양쪽 끝을 닦는다. 배액주머니를 비울 때 배액구가 오염된 표면에 닿지 않도록 한다.

• 대상자에게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교육한다. 특히 배변 후 주의 깊게 자주 손을 닦도록 교육한다.

• 감염징후를 즉시 보고한다. 감염징후는 요도구멍의 화끈감(작열감)이나 통증, 탁한 소변색, 강한 소변 냄새, 체온 상승, 오한 등이 있다.

• 산성 소변은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므로 소변을 산성으로 유지하도록 한다. 다량의 물, 크렌베리주스, 서양자두주스, 달걀노른자, 육류, 곡류, 생선, 아스코르빈산 등은 소변의 산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 대상자가 가능한 상황이라면 목욕을 하도록 돕는다. 언제라도 소변수집용기가 방광보다 낮게 위치하도록 하며 높게 위치하면 도뇨관을 즉시 잠근다. 욕조에서 도뇨관을 잠그면 수집용기는 욕조 옆에 걸어둘 수 있다. 목욕 후에는 잠근 도뇨관을 풀어서 잠긴 상태로 있지 않도록 주의한다. 샤워 시에는 수집용기를 대상자의 다리에 부착시킬 수 있는데 이때는 잠그지 않아도 된다.

• 필요할 때만 유치도교관의 교환을 계획한다. 손으로 배액관을 만졌을 때 모래 같은 알갱이(침전물)들이 있거나 폐쇄, 누출, 출혈, 도뇨관 관련 감염이 있으면 도뇨관을 교환해야 한다. 도뇨관은 대상자에 따라 5일 ~ 2주일마다 교환한다. 도뇨관을 교환하지 않을수록 감염의 위험은 줄어든다.

• 장기간의 유치도뇨가 요구되는 대상자는 자가간호를 수행하게 하거나 도뇨관 교환을 해보게 할 수 있다.

(4) 대상자 교육

(5) 자가도뇨

2) 요로세척

– 세척(irrigation)은 세척용액으로 씻어내는 것을 뜻하며 방광세척은 방광을 씻어내거나 방광내막에 투약하기 위해서 시행되고, 도뇨관세척은 카테터가 고름이나 핏덩이(혈병, blood clot)로 막혔을 때 시행되며 무균술이 요구된다. 도뇨관이나 방광세척에는 요로감염의 위험이 적은 폐쇄형 방법이 선호되는데,

– 폐쇄형 세척에 사용되는 도뇨관은 내강이 3개인 3-way 카테터

– 때로는 도뇨관 세척에 개방형 세척방법이 사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유치도뇨관과 튜브의 연결이 해제되어 세균이 요로로 주입될 수 있기 때문에 개방형 방법은 요로감염의 위험이 더 높다.

– 방광세척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세척액은 멸균생리식염수이다.

4. 약물요법

– 약물은 배뇨[예: 요저류(요정체)], 방광용적(예: 절박요실금), 조임근의 긴장도(예: 스트레스요실금)를 증가시킨다.

– 대상자는 요저류(요정체)와 범람실금을 경험한다. 콜린성 약물치료는 방광수축을 증가시켜 배뇨되게 한다.

– 방광에 소변이 있을 때, 때때로 절박(긴박성)요실금은 갑자기 압력이 증가한 방광근육의 과다활동으로 인해 일어난다.

– 항콜린성 약물(예: propantheline)들은 방광의 수축을 막음으로써 요실금을 감소시킨다.

5. 행동수정요법

1) 방광재훈련

– 방광재훈련(bladdr retraining)은 과민성 방광이나 절박요실금이 있는 대상자에게 시행하며, 배뇨 간격을 점차로 늘려 대상자의 잦은 배뇨를 교정하고 방광을 안정화시키며 절박뇨를 감소시킨다.

– 화장실 가는 계획표를 짜고 배뇨시간을 점차로 늦추면 소변량이 많아지고 배뇨간격이 길어진다.

– 대상자는 천천히 배뇨하게 하여 절박감을 제한하고, 긴장을 풀기 위해 심호흡하고, 5~6회 정도 빠르게 골반근육을 수축한 후 요의로부터 주의력을 분산시키도록 배우게 된다. 절발감을 줄이거나 완화된 후에 배뇨하러 화장실에 가도록 지도한다. 처음에는 2~3시간마다 소변을 보게 하고, 밤에는 4~6시간 간격으로 소변을 보도록 한다.

2) 습관훈련

– 비병리적 상태에서의 요실금 대상자는 자발적인 배뇨조절을 하는 습관훈련이 도움이 된다. 대상자는 자신의 배뇨 양상을 기본으로 융통성 있는 화장실 스케줄을 수립한다. 이를 계획배뇨라고 한다.

3) 골반바닥근육 강화훈련

– 골반바닥근육(PFR)운동 혹은 케켈운동

• 다리, 엉덩이나 복부근육들을 긴장시키지 않고 10초 동안 질이나 항문 주위 근육들을 조이고 모은다. 그 후 10초 동안 그 근육들을 이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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