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간호학) 노인대상자의 특성과 윤리적 문제
1. 노화의 개념
• 나이가 많아지는 가령현상(Aging)
– 가령현상 : 질병이나 사고에 의한 것이 아니라 시간의 경과에 따라서 일어나는 생체 구조의 완만한 쇠퇴현상
– 신체적, 심리적, 정신적, 사회적 기능 저하
– 경험과 지혜 축적, 숙련도 향상, 활동능력 확대
• 노화의 속성
– 보편성 : 시간에 따른 정상적인 변화
– 고유성 : 종과 개체에 따른 노화 속도
– 점진성 : 시간의 경과에 따른 진행
– 유해성: 기능저하, 질병이환, 사망에 이르게 됨
• 노년기, 노화의 획일적 규정이 어려움/
2. 나이
• 생물학적 나이(biological age)
– 신체적, 생리적 건강상태
• 심리적 연령(psychological age)
– 인지기능, 성격, 정서 등 심리적 발달수준
• 역연령(chronological age)
– 출생일로부터 계산
• 사회적 연령(social age)
– 사회적 지위, 역할, 권리, 의무 등 사회 기대 연령
• 기능적 연령(functional age)
– 활동기능
3. 노인의 개념
• 개인의 자각, 사회적 역할변화, 역연령, 기능적 연령 측면에서 정의
– 개인의 자각 : 스스로 주관적인 판단으로 자신을 노인으로 자각 -> 객관성 부족
– 사회적 역할 : 퇴직, 살림 주도권 이양 등 역할변화로 노인임을 인정 -> 역할 모호한 경우?
– 역연령 : 노화의 개인차 무시, 고정관념과 편견조성
– 기능적 연령 : 전체 노인집단의 평균을 기준으로 노인 여부 판단 -> 판단기준 복잡
• 노화: 시간경과와 함께 나타나는 유기체의 정상적인 변화
– 노년기

4. 노인간호의 기능과 역할
• 노인간호사
– 가정과 지역사회 등 다양한 보건의료기관과 실무현장에서 노인과 그 가족에게 간호 제공
• 노인전문간호사(CNS)
–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필요한 간호 담당, 석사과정의 교육이수
– 임상전문가, 교육자, 상담가, 행정가, 연구자의 기능 수행
• 노인간호실무자
– 석사학위 수준의 교육을 받고 노인간호 영역에서 일차간호제공자 및 사례관리자
• 치매간호사 : 민간자격증(한국치매협회)
• 장기요양원
– 노인 장기 요양보험법에 따라 방문간호서비스 제공
• 요양보호사 : 자격증
–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으면 국시원 자격시험 통과 후 자격증 취득
5. 노인간호의 윤리원칙
• 노인간호와 윤리강령
– 노인간호실무에서 간호행위를 안내하고 평가하기 위한 일반적인 원칙을 제공하며 윤리적 의사결정의
기본 틀을 제공
• 자율성 존중의 원칙
– 각 개인이 자신의 치료와 간호에 대해 스스로 결정을 내릴 권리가 있음을 존중하는 것
– 사전동의의 근간이 되는 윤리원칙
– 의사결정을 내릴 능력이 있는 대상자에게 적용
(인지기능 저하나 의식상태 소실 등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능력이 없을 경우 대리인이 결정)
• 무해성의 원칙
– 의도적으로 해를 입히거나 위험을 초래하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할 의무
– 치료과정에게 대상자에게 신체적, 정신적으로 상해를 입혀서는 안된다는 의미 내포
• 선행의 원칙
– 단지 해를 입히지 않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행동
– 선행의 개념으로 대상자가 죽음에 처하지 않도록 하는 행위나 예방적인 조치 등 그 범위가 다양함
– 온정적 간섭주의적 접근: 의료인은 대상자의 자율성을 존중하지 않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바를 최선이라고 결정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주의(자율성의 원칙과 상충)
• 정의의 원칙
– 분배적 정의와 접근성의 문제에 관한것 : 증가하는 노인의 건강간호 비용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하는 문제와 노인 수명의 단순연장을 위한 비용소요가 바람직한 것인가에 대한 의문
– 예) 응급실에서 노인대상자보다 젊은 환자에게 우선으로 침상을 배정하거나 치료를 제공하는 경우 평등한 간호의 제공이라는 정의의 원칙과 상충
• 윤리위원회
– 간호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윤리문제와 갈등을 체계적으로 해결
– 안락사, 환자의 의사결정능력 확인, 대리인 지정, 심폐소생술금지 처방과 규정, 환자의 연명치료거부
중단과 철회, 사전동의 등
– 간호사는 기관 내에 윤리위원회가 있는지, 제공하는 서비스의 종류는 무엇인지도 반드시 확인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로 윤리문제 해결을 도와야 함.
6. 노인간호의 법적 측면
• 사전의사결정제
– 한 개인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없는 사태일 때를 대비해서 구두 혹은 서면으로
스스로를 위해 미리 결정하는 것
– 생의 말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바람에 맞추어 인간의 존엄성 유지
– 의사결정의 유형: 사전유언, 대리인의 지명, 특종조치 요청, 가치문서, 상기유형의 복잡한 형태

• 연명치료 중단
– 더 이상의 치료행위가 환자의 회복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경우에 생명유지장치를 철회하거나 더 이상의 치료적 활동을 보류하는 것(사전연명의료의향서-2018년 2월 시행)
– 심폐소생술 금지(Do Not resuscitate, DNR) : 심폐소생술을 하더라도 회복 가능성이 없어야 하며 반드시 환자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의사를 표현할 수 없는 경우에도 최대한 환자의 의견을 존중하여 결정이 이루어져야 함.
• 불법행위
– 노인대상자나 환자의 재산에 대해 잘못된 행위를 범하는 경우
(학대, 프라이버시 침해와 같은 의도한 행위와 의료과실과 같은 의도하지 않은 행위로 분류됨)

7. 노인의 인구학적 특성
• 한국 사회의 노령화(평균수명의 급속한 증가)
• 인구구조 변화: 고령노인의 비율이 높아짐
• 노령화지수 증가
• 유년기 인구를 제외한 연령층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 노년층의 인구변화율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음
• 노령화지수와 노년부양비
– 총부양비 = 유소년부양비+노년부양비
– 유소년부양비 = (0~14세 인구)/(15~64세인구)X100
– 노년부양비 = (65세 이상의 인구/15~65세 인구)X100
– 노령화지수 = (65세 이상의 인구/0~14tp 인구)X100
•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수명이 길기 때문에 연령이 증가할수록 성비차이는 더욱 현저해지고 있음
• 남성과 여성 모두 유배우자 비율이 연령 증가에 따라 감소하지만 남성에 비해 여성의 유배우자율은 상당히 낮음
• 노인 여성은 사회적 지지체계인 배우자 없이 생활하는 기간이 노인남성보다 길기 때문에 보다 많은 문제를 나타내므로 노인여성은 사회적 경제적 지원과 의료체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집단임을 고려하여 노인정책을 실시 할 때 이를 고려해야 함.
8. 노인의 건강과 의학적 특성
• 주관적 건강상태
– 노인의 유병률은 전 연령층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높았고 노인의 평균 유병일수 및 와병일수도 전 연령층에 비해 긴 편이나 전년도에 비해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추세
• 만성질환 유병률
– 노인의 88.5%가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며 만성질환의 수는 평균 2.5개로 나타남
– 만성질환을 2개이상 앓고 있는 복합환자도 68.3%나 되었으며 3개이상 앓고 있는 경우도 44.3%에 달함
– 노인여성(93.7%)이 노인남성(81.8%)에 비하여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았으며 복합이환율도 여성이 77.6%로 남성의 56.1%보다 높음
– 노인이 3개월 이상 앓고 있다고 보고한 만성질환 중 고혈압(54.8%)이 가장 많고, 관절염(40.4%), 당뇨병(20.5%), 요통,좌골통(19.9%) 등의 순으로 보고되고 있음.
– 사망원인중 암이 제1순위이며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자살, 당뇨병이 주요원인임
• 기능장애
– 도구적 일상생활에서 한가지 이상 도움이 필요한 노인의 비율이 65세 이상의 경우 13.9%로 나타남
– Activities of Daily Living(ADL은 일상생활능력, 일상생활동작, 일상생활수행능력 등을 뜻하는 용어)
– 기본적인 일상생활활동(ADL) 중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목욕하기, 머리감기, 대소변 조절하기 순임
• 의료비 증가
– 노인의료비 지출은 타 연령층에 비해 훨씬 빠른 속도로 증가 – 노인인구의 증가는 국민의료비 총액을 증가시키는 중요한 요인
9. 노인의 사회경제적 특성
• 소득원
– 노인의 근로소득은 점차 증가하고 있고 자녀에게 도움받는 비율은 점차 감소하여 2004년의 경우 24.2%가 자녀에게 의존하고 있으며 27.8%가 본인의 근로소득을 주 수입원으로 함
• 경제활동 현황
– 2012년 전체 노인의 33.5%가 경제활동을 하고 있으며 노인남성이 노인여성보다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비율이 높음
– 남성의 43.9%, 여성의 26.1%가 경제활동을 하고 있어 노인여성이 노인남성보다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비율이 낮으며 관리직이나 전문가, 사무직에 종사하는 노인여성의 비율은 매우 낮음
• 빈곤문제
– 퇴직 등으로 인한 소득의 격감 또는 상실로 인하여 기본적 생계유지를 위한 생활비는 다소 감소한 상태로 유지되나 질병치료에 소요되는 의료비의 증가로 소비가 소득보다 높은 상태가 됨. 따라서 노년기에는 이전에 축적해 놓은 재산이나 저축을 가계지출에 사용하거나 가족이나 사회에의 의존도가 높아짐
• 교육수준
– 2011년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무학이 전체 노인의 31.6%로 이중 10.9%는 문맹이나 나머지 20.7%는 글을 읽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여가활동
– 젊었을 때부터 다양하고 의미 있는 여가활동의 경험이 부족하여 노년기에 적절한 여가선용방법을 개발, 흥미를 발달시키기 어려우므로 여가활동의 능력과 사회화를 중년기 때부터 개발하고 유지하는 것이 필요함
• 주거상태
– 부부만 생활하거나 혼자 생활하고 있는 단독가구 거주 노인이 전체 60세이상 노인의 68.1%이며 자녀와 동거하고 있는 노인은 27.3%로 절반이상이 노인 단독 가구임
– 변화의 요인으로 평균수명 연장, 도시화에 따른 젊은 층의 이주, 핵가족화, 기혼여성의 취업증가, 자녀와의 동거에 대한 노인의 인식변화 등 다양함.
10. 가족관계 특성
• 독신노인가구 증가
– 노년기는 새로운 생의 변화에 적응하는 시기, 가족이 중요한 지지원
• 부부관계
– 역할갈등, 배우자 사별 및 재혼
• 자녀/손자녀와의 관계
– 부부만 생활하거나 혼자 생활하고 있는 단독가구 거주 노인이 68.1%정도
– 비동거손자녀와 거의 매일 왕래하는 노인은 4.0%에 불과하며 일주일에 2~4회 3.5%, 일주일에 1회가 7.2%에 불과, 분기에 1~2회가 32.5%, 연 1~2회가 31.4%
– 평균수명의 연장, 도시화에 따른 젊은층의 이주, 핵가족화, 노인의 인식변화 등을 변화요인으로 생각
• 노인부양
– 경제적 부양, 정서적 부양, 신체적 부양
• 부부관계
– 역할갈등, 배우자 사별 및 재혼
• 자녀/손자녀와의 관계
– 부부만 생활하거나 혼자 생활하고 있는 단독가구 거주 노인이 68.1%정도
– 비동거손자녀와 거의 매일 왕래하는 노인은 4.0%에 불과하며 일주일에 2~4회 3.5%, 일주일에 1회가 7.2%에 불과, 분기에 1~2회가 32.5%, 연 1~2회가 31.4%
– 평균수명의 연장, 도시화에 따른 젊은층의 이주, 핵가족화, 노인의 인식변화 등을 변화요인으로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