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간호학) 부정맥 02
부정맥의 종류
자극형성장애로 인한 부정맥
– 동방결정에서 발생하는 부정맥
- 동빈맥
- 동서맥
- 동부정맥
- 동정지
– 심방에서 발생하는 부정맥
- 조기심방수축
- 심방정맥
- 심방조동
- 심방세동
– 방실접합에서 발생하는 부정맥
- 방실접합 리듬
- 조기방실접합수축
- 방실접합 빈맥
– 심실에서 발생하는 부정맥
- 조기심실수축
- 심실빈맥
- 심실조동
- 심실세동
전도장애로 인한 부정맥
- 동방차단
- 방실차단
- 각차단
자극형성장애로 인한 부정맥
동방결절에서 발생하는 부정맥
동빈맥(sinus tachycardia)
– 동방결절에서 발생되는 부정맥으로 분당 심박수가 100회를 넘는 상태
– 질병이 없는 상태에도 흥분하거나 운동, 커피, 담배, 알코올 섭취, 식사 후에 발생할 수 있다.
– 동빈맥의 징후는 빠른 맥박이고, 증상으로 두근거림, 호흡곤란, 어지럼증
– 베타차단제, 칼슘통로차단제 등을 투약할 수 있다.
동서맥(sinus bradycardia)
– 교감신경계의 억제작용에 의해 분당 심박수가 60회 미만인 리듬
– 리듬은 규칙적
– 박동수가 감소하면 심박출량이 감소되어 조직산소결핍 증상들이 나타나게 됨
– 뇌혈류의 감소로 두통, 현기증, 실신 등이 올 수 있음
– 대부분 무증상이며 심박출량 감소로 인해 의식저하, 실신, 저혈압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치료가 필요하다.
– 아트로핀, 이소프로테레놀을 투약하거나 심장박동조율기를 사용
동부정맥(sinus arrhuthmia)
– 동방결절에서 발생하는 자극이 불규칙한 것
동정지(굴정지, sinus arrest)
– 동방결절이 일시적으로 전기자극 발생을 하지 못하는 상태
심방에서 발생하는 부정맥
조기심방수축(premature atrial contraction; PAC)
– 정상 시간보다 앞당겨 심방이 흥분되는 상태
– 변형된 P파를 볼 수 있음
– 대부분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나, 일부 환자에게는 돌발심실상빈맥(발작심실상성빈맥, paroxysmal supraventricular tachycardia; PSVT)으로 발전되기도 한다.
– 스트레스, 카페인, 담배, 감염, 저산소증, 심방비대, 심근허혈 등에 의해 유발될 수 있음
– 베타차단제, 칼슘통로차단제 등이 주로 사용
심방빈맥
– 심방의 박동수가 1분에 150회에서 250회 정도로 현저히 증가된 상태
심방조동
– 심방에서 발생하는 분당 250-400회의 아주 빠르고 규칙적인 빈맥
– 톱니모양의 조동파(flutter wave, F파)
– 관상동맥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 판막질환(승모판이나 삼첨판), 디기탈리스 중독, 저산소증, 울혈성 심부전, 개심수술 후 발생하는 무균성 심장막염으로 인해 발생한다.
– 임상증상 : 가슴 두근거림, 어지러움, 호흡곤란, 흉통이 발생하고 심부전 증상이 나타남
– 베타차단제, 나트륨통로차단제, 칼륨통로차단제, 칼슘통로차단제, 항응고제 등의 약물과 심장율동전환 등이 치료에 활용
심방세동
– 심방의 여러 부위가 아주 빠르고 불규칙적으로 흥분하는 상태
– 심방수축이 효과적이지 않다.
– 빠른 세동파(300-600회/분)
– 관상동맥질환, 류마티스 심질환, 판막심장병, 심부전과 같은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만성폐쇄성폐질환, 폐쇄수면무호흡, 갑상샘항진증 등의 질환은 심방세동 발생과 관련성 높음
심실에서 발생하는 부정맥
조기심실수축(premature ventricular contraction; PVC)
– 심장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단독 PVC가 발생하는 것은 치료를 요하지 않지만 심근경색 후 첫 4시간 안에 발생하거나 분당 6회 이상 나타나는 경우, 2개 이상 연달아 나타나는 경우 = 급성 심장질환의 경고증상으로 간주
– 증상 : 두근거림, 목과 가슴의 불편감, 협심증, 저혈압 등
– 베타차단제, 칼륨통로차단제, 항부정맥제, 전해질 교정 등
심실빈맥(ventricular tachtcardia; VT 또는 V-tach)
– 심실빈맥으로 심실 내 확장기 혈액충만시간이 감소되고, 심장수축력이 상실되어 심박출량이 심하게 감소될 수 잇음
– 그 결과 폐수종, 쇼크, 뇌혈류 감소를 가져올 수 있음
– 돌발심실상빈맥은 재발될 가능성이 높고 저혈압, 쇼크, 협심증, 울혈성 심부전, 뇌혈류의 저하를 유발하기도 함
– 전해질 보정, 베타차단제, 아미오다론(amiodarone, 항부정맥제), 나트륨통로차단제, 심장율동전환, 전극카테터절제술 등이 치료에 이요
– 맥박이 없는 심실빈맥은 심실세동과 같은 방법으로 치료하며 심폐소생술과 빠른 제세동이 시행되어야 함
심실조동(ventricular flutter)
– 심실이 극히 빠른 속도로 흥분하는 부정맥
– 심실세동과 거의 같음
심실세동(ventricular fibrillation; VF 또는 V-fib)
– 극도의 흥분상태지만 제도로 된 심실수축이 없는 상태
– 심박출량이 없으므로 맥박도 촉진되지 않고 호흡도 멈추고 의식도 없는 임상적 사망(clinical death) 상태
– 3~5분 이내에 즉각적인 응급치료가 필요
– 제세동과 심폐소생술이 시행
전도장애로 인한 부정맥
동방차단(굴심방차단, sinoatrial block; SA Block)
– 동방결절에서 형성된 전기자극이 심방으로 전달되지 않아 심방 및 심실의 수축이 일어나지 않는 것
– 생명에 지장을 주는 경우는 비교적 드묾
방실차단(atrioventricular block; AV Block)
– 동방결절에서 발생된 전기자극이 방실결절과 히스다발을 통과할 때 지연되거나 부분적 혹은 완전히 차단되는 경우를 말함
제1도 방실차단
– 방실결절을 통한 전기자극의 전도가 지연되어 발생되는 부정맥으로 심방의 전기자극은 심실에 모두 전도되지만, 전도시간이 길어져 PR간격이 0.2초 이상으로 지연되는 것
– 약물, 급성심근경색, 만성 허혈심장병, 전해질 불균형, 급성 류머티스열 또는 심근염에 의해 나타나며 갑상생 항진과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함
– 일반적으로 제1도 방실차단은 무증상
제2도 방실차단
– 심방에서 전달되는 전기자극 중 일부가 심실에 전달되지 않고 차단되므로 QRS복합이 생략됨
제3도 방실차단
– 완전차단이라고도 불림
– P파는 동성 리듬인 경우가 많으나 심방조동이나 심방세동이 나타날 수도 있음
– 제3도 방실차단은 급성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디기탈리스 중독, 급성 류머티스열, 심근염 등으로 유발
– 내과적 응급상황
– 아트로핀, 도파민, 도부타민 등 투약될 수 있음
각차단(Bundle branch block; BBB)
– 심실 중격의 상부에서 히스다발이 좌우 각(branch)으로 갈라져 좌우 심실로 흥분을 전달
– 흥분이 전달되지 않는 상태
– 심전도상에서 QRS복합 간격이 비정상적으로 길어짐
우각차단(RBBB)
– 우심실의 우측벽과 심실중격 우심실면의 수축(탈분극)이 늦어짐
– 우측 흉부유도(V₁, V₂)에서 Q파가 보통 보이지 않음
– 좌측 흉부유도(V₅, V₆)에서는 폭넓은 S파가 관찰됨
좌각차단(LBBB)
– 좌각의 전도지연으로 심실중격의 좌심실면, 좌심실 좌측벽의 수축(탈분극)이 지연됨
– 무증상인 각차단 환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혈역학적 변화로 인한 증상이 있는 경우 심박조율기 적용을 고려한다. 심장박출량이 저하되거나 심부전이 있는 경우에는 심장 재동시화 요법을 고려하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