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양은 신생물(neoplasm)로서 새로운(new) 성장(growth)을 의미한다.
– 신생물은 양성 또는 악성일 수 있으며, 양성신생물이란 통상적으로 다른 조직으로 침윤 혹은 확산하지 않는 종양을 말하며, 현미경이나 육안으로 보았을 때 주변조직과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 악성신생물이란 일반적으로 암(cancer)을 의미하며, 원발부위에 침윤되어 제거될 수 없으며 원격조직이나 장기로 확산되고 침윤도 가능하다.
– 암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조직이나 장기에서 발생한다.
• 모양과 성장양상이 정상세포와 상당히 다르다.
• 숙주와 매우 다른 발달과정으로 진행한다.
• 치료가 다양하고 반응도 다르다.
암발생률
– 우리나라 국민이 평균수명인 82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5.3%로 나타나,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2015년 한해에 약 21만 여명이 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존율과 유병률
– 우리나라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2011-2015년 암 발생자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70.7%로 나타났다.
– 최초 암 진단 후 3명 중 2명은 5년이상 생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망률
– 우리나라 통계청에서 제시한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암은 1983년 이후 내내 전체 사망의 수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비율도 크게 증가하여 2015년에는 전체사망의 28.4%였다.
–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암 발생 인구의 1/3은 예방이 가능하고 조기에 진단되면 완치가 가능하며, 일부는 적절히 치료하면 완화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우리나라의 국가암검진사업은 1999년 자궁경부암, 위암, 유방암 등 3개암에 대한 무료검진 사업을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실시한 것을 시작으로, 2002년부터 건강보험 가입자 중 저소득층 하위 20%, 2005년부터 건강보험 가입자 중 저소득층 하위 50%를 대상으로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한 국가적인 검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 현재 우리나라 국가암관리대책은 선진국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암발생과 사망의 최소화로 암 부담의 획기적인 감소를 성취하고자 국가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기발견
– 암은 특정연령이나 직장인을 대상으로 위험질환에 대해 집단검진을 실시하고, 고위험대상자에게 정기적인 진찰을 받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 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하여 알아두어야 할 사항은 아래와 같으며, 간호사는 암예방을 위하여 신체부위별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 전문가를 찾도록 교육해야 한다.
• 위 : 상복부불쾌감, 식욕부진, 소화불량이 심할 때
• 자궁 : 이상분비물, 부정출혈이 있을 때
• 간 : 우상복부둔통, 체중감소, 식욕부진이 있을 때
• 폐 : 계속되는 마른 기침이나 혈담이 나올 때 (객혈 : 폐암 가능성 ↑, 폐결핵 가능성 ↓)
• 대장-직장 : 점액이나 혈변이 나오고 배변습관의 변화가 있을 때
• 유방 : 무통의 종괴 또는 유두 출혈이 있을 때
• 혀-피부 : 난치성 궤양이 생기거나 검은 점이 점점 더 진해지고 커지며 출혈이 있을 때
• 비뇨기 : 혈뇨가 있거나 배뇨가 불편할 때
• 후두 : 쉰 목소리가 계속 될 때
예방
–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에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정하고 국민암예방수칙 10가지를 제정하여 공표하였고 그 이후 매년 암 예방의 날 행사를 통해 예방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홍보하고 있으며, 그 실천수칙은 다음과 같다.
•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연기도 피하기
•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잡힌 식사하기
•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 암 예방을 위하여 하루한두잔의 소량음주도 피하기
•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체중 유지하기
• 예방접종지침에 따라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받기
• 성매개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하기
• 발암성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보건 수칙 지키기
• 암 조기 검진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유전자손상(돌연변이)
– 세포 성장조절의 이상은 유전자 변이를 동반하므로 암은 유전자 이상에 의한 유전자질환이라고 볼 수 있다.
– 발단(개시)
– 촉진
– 진행
• 특정 암의 경우에는 전이가 잘 일어나는 특정한 장기들이 있다.
• 대부분 어느 장기로 전이가 일어날지 예측 불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일반적으로 주로 많이 전이되는 장기는 폐, 간, 뼈, 뇌, 부신 등이다.
종양에 대한 면역계의 역할
– 암세포는 악성 형질 전환이 되는 과정 가운데 세포 표면에 특정 항원이 발현되는데, 이를 종양 관련항원(tumor-associated antigens; TAAs)이라고 한다.
– 암이 발생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은 다양하나, 흡연, 식이, 만성 간염은 가장 중요한 3가지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 흡연
• 영양과식이
• 만성감염
• 화학물질
• 방사선과태양광선
• 약물과호르몬
• 영향요인
· 유전
· 연령
· 성별
· 지역
· 스트레스
만성감염
– B형 간염 바이러스, 유두종 바이러스, HIV, 헬리코박터 등은 행위 변화나 백신사용, 약물요법 등으로 예방될 수 있다.
화학물질
– 흔한 발암물질로 크로미움, 코발트, 아닐린염료, 타르, 매연, 플라스틱, 담배연기, 공기오염, 파라핀, 니켈, 비소, 석면, 연료용 기름, 질소머스타드 등이 있다.
– 이런 물질들에 장기간 노출되면 암이 발생한다.
세포주기
– 세포주기란 세포분열이 시작된 후부터 그 다음 세포분열이 시작되는 때까지를 말하며, 4단계(S-G2-M-G1)로나뉜다.
– 세포분열과 정의시기를 구별하면 분열기(M phase)와 간기(interphase)로 나눠진다.
분화
– 세포분화란 동일한 유전체를 가진 세포가 서로 다른 기능을 가진 조직이나 기관으로 발달해 나가는 과정이다. 또한 실질세포가 정상세포와 형태 혹은 기능이 얼마나 비슷한지를 나타낸다.
– 태아기 동안 세포들은 각 기관의 특수한 기능을 획득함에 따라 서로 달라진다. 근육세포는 다른 근육세포와 비슷하나 콩팥이나 간세포와는 다르다. 이렇게 변화하는 과정을 분화라고 한다.
접촉 억제
– 정상세포를 체외에서 배양하면 접촉 억제라는 관심을 끄는 성질을 관찰하게 된다.
– 정상세포는 배양시 자유롭게 움직이다가 다른 세포를 만나면 서로 유착하여 일렬로 배열한다.
– 세포들은 표면의 가장자리까지 단층으로만 자라며 가장자리에 도착하면 성장이 멈춘다.
– 정상세포의 접촉 억제 작용은 매우 중요하여 세포가 손상되거나 상처를 입었을 때 손상부위가 복구되면 더 이상 증식하지 않고 적당한 선에서 증식이 멈춘다.
종양세포의 특징
– 종양은 성장조절 기전에 유지되는 정상세포와는 달리,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무절제하게 증식되어 새롭게 만들어진 덩어리를 의미한다.
– 종양은 일반적으로 양성과 악성으로 구분되는데, 악성종양을 흔히 암(cancer)라고 부른다.
– 암세포는 생리적 측면에서 형태 및 성장속도가 정상세포와는 다르며, 자기파괴능력의 상실, 무절제한 세포분열과 미분화된 세포의 증식 등으로 설명될 수 있다.
• 자기파괴능력의 상실
• 무절제한 세포분열
• 미분화된 세포증식
종양의 구성
– 종양은 실질세포(parenchyma)와 간질(stroma)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 결합조직과 혈관으로 구성되었으며 실질세포가 근간을 형성한다.
– 간질의 혈관은 종양에 영양분을 공급한다.
– 종양의 실질세포는 역분화, 즉 정상세포로부터 벗어난 정도에 따라 몇 단계로 나눈다.
– 암세포는 I, II, III, IV로 나누며, 단계가 높아질수록 정상으로부터 심하게 벗어난 세포이며, 미분화나 역형성정도가 클수록 악성도가 크다.
종양의 종류
– 종양은 성장특징과 인체손상정도에 따라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으로 구분하며 특징에 따른 차이는 표14-4와 같다.
종양의 명명
– 악성종양의 명명은 상피조직에서 기원한 경우 기원한 조직의 형태에 carcinoma를 붙이고, 결합조직에서 유래한 것은 유래한 조직의 형태에 sarcoma를 붙여서 표시한다.
– 대부분 양성종양의 이름에는 “oma”라는 접미어가 붙는다. “oma”앞에는 유래된 조직의 이름을 나타내는 어근이 있는데 그 뒤에 붙어 종양의 이름을 형성한다.
성장 속도
– 종양의 세포주기는 주기가 길수록 종양으로 발견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며, 종양세포가 발견되기 전까지가 전체 성장기간의 2/3를 차지한다.
침윤과 전이
– 침윤과 전이는 악성종양의 진행을 촉발하는 특성이다.
• 침윤
• 전이
· 파종성 전이(direct seeding) : 아래로 파고듦
· 림프성 전이(lymphatic metastasis) : 림프를 타고 전이
· 혈행성 전이(hematogenousmetastasis) : 정맥혈을 따라 전파 (간, 폐)
– 혈행성 전이(hematogenousmetastasis)
• 육종의 전형적인 전이경로이나 암종에서도 일어난다.
• 정맥은 벽이 얇아서 암세포가 비교적 쉽게 관통하여 정맥혈을 따라 암이 전파된다.
• 혈행성 확산에는 간이나 폐가 가장 빈번한 2차 침범부위이다.
– 인체조직의 생리적 기능이 암에 의한 압박과 폐색으로 기능상 장애가 나타난다.
– 전립샘암은 요도나 방광을 폐색시켜 소변정체를 초래한다.
– 콩팥암은 콩팥 기능 상실을 초래하고, 폐암이 주변 상대정맥을 압박하면 심장으로 들어가는 혈류가 차단된다.
(1) 혈액학적문제
• 감염
• 출혈
(2) 식욕부진 – 악액질증후군
(3) 신생물딸림증후군(paraneoplasticsyndromes)
(4) 통증
(1) 신체적 스트레스
– 인체면역체계가 종양세포를 파괴하는 과정에는 호르몬, 효소, 혈구세포, 항체 등 많은 자원들을 필요로 한다.
– 이러한 보호반응들은 체액과 전해질, 영양 체계를 가동시키게 되며 이 과정에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2) 심리적 디스트레스
– 암 환자라면 누구나 정신적인 고통을 경험한다.
– 원인과 범위에 상관없이, 암환자가 겪는 정신적인 고통을 ‘디스트레스’라고 한다.
– 암 환자 혹은 암 진단을 받은 사람은 다양한 심리적, 감정적 반응을 보인다.
(1) 조직학적 진단
(2) 세포학적 진단
(3) 방사선 영상 검사
(4) 혈액학적 검사
(5) 암의 등급과 병기
방사선 영상 검사
– 영상진단법의 발전은 암의 조기진단과 함께 빠르고 정확한 병기결정 뿐아니라 중재적 시술을 통한 치료에도 기여하고 있다.
– 컴퓨터단층촬영(computerized tomography; CT)은 신체의 횡단면을 연속적으로 촬영하는 방사선검사로 낭종의 위치와 크기를 정확히 알 수 있다.
– 자기공명영상(magnaticresolanceimage; MRI)은 지구자장의 50,000배에 가까운 자기장 안에 환자를 눕히고 자력선과 고주파를 이용하여 신체세포를 자극시키므로 신체의 생화학적 정보를 제공하며 조영제 투여없이 시행한다.
– 양성자단층촬영(positron emission tomography; PET)과 단일광자방출컴퓨터단층촬영(single photon emission computed tomography; SPECT)은 인체구조에서 방출하는 양전자를 통해 입체영상을 촬영하는 방법으로 각 구조마다 방출하는 입자의 차이로 병변을 찾는다.
– 혈액학적검사
• 암진단을 위한 혈액학적 검사는 확진검사는 아니지만 가장 많이 시행된다.
– 암의 등급과 병기
• TNM 병기 체계와 치료방침
• TNM : 장벽 침윤 정도(T 분류, tumor의 약자), 주위 림프절 전이 정도(N 분류, node의 약자), 그리고 간이나 복막, 폐 등 다른 장기로의 전이 여부(M 분류, metastasis의 약자)를 종합
수술
– 수술은 중요한 암 치료법이다.
– 90% 이상의 암이 수술을 통해 진단되고, 전체 암의 60% 이상은 수술을 첫 번째 치료방법으로 이용한다.
(목적에 따라)
• 진단적 수술
• 근치적 수술
• 예방적 수술
• 완화적 수술
– 완화적 수술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 종양의 성장을 지연시킨다.
• 종양의 크기를 감소시킨다.
• 암의 증상을 완화시킨다.
• 심한 통증에 대해서는 신경박리, 신경차단, 드물게는 신경절단술로 완화시킬 수 있다. 신경절단술을 받은 환자는 열, 압력, 통증자극에 민감하지 못하다는 것을 고려하며 간호한다.
항암화학요법
– 항암화학요법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보조요법(adjuvant therapy)
• 선행요법(neoadjuvanttherapy)
• 완화요법(palliative therapy)
• 동시요법(concurrent therapy)
– 성장분획치료
– 항암제의분류
– 효과판정기준
• 완전관해(complete remission)
• 부분관해(partial remission)
• 불변(stable disease; SD)
• 진행(progressive disease; PD)
– 항암제투여
– 성장분획치료
• 항암제의 작용은 첫 번째 치료시 가장 강한 힘으로 암세포를 파괴한다.
• 1g의 암은 109개의 암세포를 갖게 되는데 항암제로 90%가 파괴 되었을지라도 암세포의 수는 109개에서 108개로 감소한 것이다. 이를 지수세포살상이론(Log cell kill hypothesis)이라고 한다.
– 항암화학요법의 분류는 약리학적 특성에 따른다.
– 항암제 투여
• 발포제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중심정맥관을 삽입하여 약물을 안전하게 투여한다.
• 반영구적 항암 카테터 : 캐모 포트
• 헤파리제이션(heparization) : 혈액 항응고제, 헤파린 락 : 뚜껑 닫으면
방사선 요법
– 근치적 방사선요법
– 수술요법이나 항암제와의 병용치료
– 고식적 치료
– 방사선 치료방법
• 외부방사선요법
• 근접방사선요법
– 방사선요법 관련 간호
표적치료
– 암세포의 성장과 암의 진행과 연관된 특정한 분자를 방해하는 치료방법을 표적치료(targeted therapy)라고 한다.
– 표적치료제로는 암세포에만 과발현되어 있는 세포 표면의 수용체를 차단하고자 하는 단클론항체(monoclonal antibody)와 암세포의 증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 신호전달 단백질을 차단하는 티로신키나아제 억제제(tyrosine kinaseinhibitor) 등이 있다.
– 단클론항체는 암에서 특이하게 과다발현되어 있는 항원(표적)을 선택적으로 찾아가 결합하여 차단하게 되며, 그후에 주위에 있는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 NK cell)들이 암세포를 공격하여 치료하게 된다.
– 그동안 단클론항체약제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으로 트라스츄주맙(trastuzumab, Herceptin)이다.
종양면역치료
– 종양면역치료(cancer immunotherapy)는 암환자의 면역체계를 최대한으로 강화시켜 인체의 면역계가 스스로 암세포를 인식하고 공격하여 파괴시키는 방법이다.
– 종양면역치료에는 사이토카인(cytokine) 투여, 종양백신(cancer vaccine) 투여, 면역관문억제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 의 사용, 입양세포치료(adoptive cell therapy) 등이 있다.
• 사이토카인 투여
• 종양백신 투여
• 면역관문억제제 사용
• 입양세포치료
골수 또는 조혈모세포이식
– 골수이식(bone marrow transplantation; BMT) 또는 조혈 모세포이식(blood stem cell transplantation)이란 환자의 골수를 고용량 항암제와 전신 방사선 조사로 파괴시킨 후 본인이나 조직형(human leukocyte antigen; HLA)이 맞는 형제나 타인으로부터 골수 혹은 조혈모세포를 채취하여 생착을 유도하는 것이다.
• 이식 종류
• 이식 과정
· 공여자 선택
· 환자 전 처치
· 조혈모세포 및 골수 채취와 주입
• 생착 시기
• 합병증
• 자가 조혈모세포이식
– 생착 시기
• 이식된 골수세포 또는 말초 조혈모세포가 생착되는 기간은 4주가 걸리며, 이식 후 100일간이 생존에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 환자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무균실에서 생활하며 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혈소판 수혈을 받게 된다.
– 자가 조혈모세포이식
• 고용량의 항암제와 방사선을 조사한 후 조혈모세포를 복원하기 위해 G-CSF, GM-CSF를 투여하여 순환 혈액 내의 조혈모세포의 수를 상당히 증가시켜 말초혈액으로부터 채취된 환자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재주입하는 것을 말한다.
– 암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는 불안과 두려움 등의 심리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해주기 위한 총체적인 간호가 제공되어야 한다.
– 다양한 암치료와 이에 대한 부작용과 합병증에 대한 전문적인 간호중재가 필요하며, 암치료가 끝난 이후에는 회복과 재활이 충분히 이루어지도록 지지해야 한다.
– 말기 암 환자에게는 안위간호를 제공하고 환자와 가족의 긍정적 관계 회복을 촉진시켜 의미있게 생의 마지막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 간호사정
· 면담 질문
· 신체사정
• 간호
· 간호진단과 중재
– 면담 질문
• 무엇 때문에 병원에 오셨습니까?
• 지금 문제가 되는 다른 질병이나 건강문제가 있습니까?
• 주치의가 어떤 치료를 이야기할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 질병과 치료가 일상생활에 얼마나 영향을 줄 것 같습니까?
• 치료 중 당신을 도와줄 사람이 있습니까?
• 스트레스나 감정관리 방법을 확인한다.
정의
– 암 생존자(cancer survivor)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암 진단을 받고, 그 시점부터 죽을 때까지, 암 생존기간에 영향을 받는 모든 대상자로 정의된다.
– 암의 경우 완치판정을 받더라도 다시 재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하지만, 고혈압이나 당뇨병과는 달리 투병기간 동안은 급성기 질환처럼 빠르게 진행되며 그 과정에서 진단 전의 삶이 크게 와해되고 치료 후에도 이전의 삶으로 회복하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만성질환과는 다르다.
– 뮬란은 암 생존자의 시기를 암 진단 후 치료중인 급성기 생존(acute survival), 질병이 관해되었거나 적극적인 기본치료가 끝나고 추적관찰중인 확장된 생존(extended survival) 및 완치되었거나 재발의 가능성이 아주 낮아 암 진행이 중지되었다고 보는 영구 생존(permanent survival)으로 구별하였다(Mullan, 1985).
암 생존자의 치료여정과 생존자 시기별 증상
– 암생존자는 암에 따른 증상과 치료관련 증상 등 다양한 건강 문제에 당면하게 된다.
– 암 발병 이후 발생한 건강문제는 암과 관련된 증상, 암 치료에 따른 건강문제, 그밖에 완화를 필요로 하는 증상, 암과 관련없이 생애주기별 새로 생긴 만성질환 등을 포괄한다.
– 암 생존자의 건강문제는 급성기부터 후기까지 지속되기도 하고 암 환자의 치료 여정에 따라 특징이 다를 수 있다.
• 급성 생존시기
• 장기 생존시기
• 진행암 생존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