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부터 성인ADHD 치료를 시작했다.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알콜의존증으로 술도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서 잠이라도 자면 술이라도 줄일 수 있을 것 같아서 수면제 처방을 위해 인터넷 검색으로 우연히 찾아간 병원에서 ADHD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다. 초반에는 약물치료의 부작용인 심각한 식욕부진으로 체중이 심하게 감소하면서 고생했지만 노력으로 빠르게 적응해 나가고 있다. 치료전에 인지하지 못했던 불합리한 상황이나 본인을 무시하고 이용하던 사람들을 알게 된 충격이 크게 다가오고 약물 부작용 중의 하나인 공격성 때문에 예민한 모습이 보이기도 하지만 점차 나아지고 있다. 이러한 부작용에도 전에는 할수 없었던 여러 가지 일을 빠르게 익히며 쉽게 해 나갈 수 있어서 행복해하며 제2의 인생을 만들어나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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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한걸 후회하는 안구갤러 (수술 부작용) 내용 반응 댓글 수술 후관리가 중요함 난 일주일간 눈감고 라디오만 들으면서 살았음 3일감은 아예 눈 안뜨고 먹여주는것만 먹고 약 넣을때만 눈뜸 그뒤로도 암막커튼 치고 불 다끄고 선그라스 낀채로 밥먹고 나야 잘 되긴 했는데 검사도 많이 받아보고 해야됨…
한글판 우울증 선별도구(Patient Health Questionnaire-9, PHQ-9) 정신건강 공부하다가 찾아본 아티클(한글판 우울증 선별도구(Patient Health Questionnaire-9, PHQ-9)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