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간호학) 가족계획 : 피임 03
피임 (계속)
호르몬 피임법
– 저용량의 호르몬(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요법으로 피임을 유도함
– 원리 : 규칙적인 투여로 FSH, LH 분비를 불충분하게 하여 난포성숙 방해 → 배란억제, 자궁내막 성숙도에 변화 초래 → 착상을 어렵게 함
– 종류
구성 | 투여경로 | 효과기간 |
복합 에스트로겐-프로게스틴 피임제 | 경구 | 24시간 |
경피 | 7일 | |
질링 삽입 | 3주 | |
단일 프로게스틴 피임제 | ||
Norethindrone | 경구 | 24시간 |
MPA(medroxyprogeserone acetate) | 근육주사, 피하주사 | 3개월 |
Progestin, etonogestrel | 피하이식 | 3년까지 |
Levonorgestrel | 자궁내장치 | 5년까지 |
복합 에스트로겐-프로게스틴 피임제
(1) 경구피임제
– 정상월경 주기의 조절
- 정상 월경주기는 패드백기전(시상하부 – 뇌하수체 전엽 – 난소 주기, 음성되먹이기전, 양성되먹이기전)에 의해 유지됨
- FHS와 LH의 분비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파동성 분비 수준에 대한 반응으로 조절됨
– 경구피임제의 원리
뇌하수체 활동을 억제 | 경구피임제(저용량의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규칙적인 투여는 시상하부-뇌하수체 활동 억제해서 → FSH와 LH의 분비를 불충분하게 하여 → 난포성숙을 방해, 배란을 억제 |
자궁내막의 성숙도에 변화를 초래 | 착상에 어려운 환경을 만듦 |
자궁내막에 직접 작용 | 복용 후 1~4일이 되면 자궁내막은 호르몬 쇠퇴의 결과로 탈락이 일어나 출혈(정상 월경보다 많지 않음, 약 2~3일 지속)을 일으킴 |
경부점액을 변화시킴 | 프로게스틴의 영향으로 점액의 점성도가 높아져 정자의 움직임이 힘듦 |
– 복용시기 : 월경주기 첫날(월경 첫날), 출산 후 또는 유산 후에 시작
– 복용을 잊었을 때 복용 방법

– 금기
- 혈전색전질환(thromboebolic disorders) : 혈전성 정맥염, 혈전색전증
- 뇌혈관성 또는 관상동맥성 질환
- 유방암
- 담낭질환
- 에스트로겐 의존성 종양
- 임신
- 간기능 손상, 간종양
- 산후 6주 이내 모유수유시
- 35세 이상이면서 흡연을 하는 여성
- 국소적 신경증상을 동반하는 두통
- 장기간의 부동상태를 요하는 수술 또는 하지 수술
- 고혈압(140/90mmHg 이상)
- 혈관질환을 동반한 당뇨병(20년 이상)의 병력
– 부작용
- 에스토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양과 관계 있음
- 불규칙적 출혈(가장 흔함)
고용량의 에스트로겐 + 프로게스테론 | 뇌졸중, 심근경색증, 혈전색전증, 고혈압, 담낭질환, 간종양 등 |
고용량 에스트로겐 | 오심, 유방통증, 수분정체, 기미 |
저용량 에스트로겐 | 조기 점적출혈(월경주기 1~14일), 과소월경, 신경과민, 성교곤란증(위축성 질염) 등 |
고용량 프로게스틴 | 식욕증가, 피로, 우울, 유방통증, 질 곰팡이감염, 지방성 피부와 두피, 다모증, 무월경 |
저용량 프로게스틴 | 후기 점적출혈, 돌발출혈(월경주기 15~21일), 과다월경, 유방크기 감소 등 |
- 되도록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양을 저용량으로 제한하고 있음
- 피임제 복용으로 인한 쇠퇴출혈은 보통 기간도 짧고 양도 적음
- HIV 감염, 성병을 예방하지는 못함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콘돔 혹은 살정제 등 이용
(2) 경피피임법
– 의사처방에 의한 피임방법
– 제제 : 피임패치
– 성분 : 에티닐 에스트라디올, 노엘게스트로민 (일정량 분비함)
– 위치 : 상지 외측, 상체(유방을 제외한 전면과 후면), 하복부, 둔부

– 적용 : 생리주기 첫날부터 1주에 한 장씩 3주간 붙이고 1주간의 휴지기
– 장점 : 사용 간편, 젊은 여성 선호
– 실패율 9%, 최저실패율 0.3%
(3) 피임용 질링(누바링, NuvaRing)
– 의사처방 피임방법
– 성분 : 에티닐에스트라디올(ethinyl estradiol), 에토노게스트렐(etonorgesrel) – 일정량 분비함
– 피임패치와 달리 간에서 바로 대사되지 않고 흡수되어서 혈중 호르몬치가 일정하게 유지됨
– 적용 : 생리 1~5일째 링을 질 내 스스로 삽입, 3주간보유 후 → 1주간 제거한 채로 있으면 생리 시작됨
– 피임실패율 9%, 최저실패율 0.3%

(4) 주사식 복합호르몬제 (Lunelle)
– 성분 : 에스타라디올 시피오네이트(Estradiol cypionate 5mg) + 메드록시프로제스테론(Medroxyprogesterone acetate 25mg)
– 적용 : 1개월 마다 1회 근육주사
– 실패율 3%, 최저실패율 0.05%
단일 프로게스틴 피임제
– 원리 : 배란을 억제하고 경부점액을 진하게 하며, 양을 감소시켜 자궁내막을 얇게 하고 난관의 섬모를 변화시킴으로써 수태능력을 저하시킴
(1) 경구 프로게스틴 피임제
– 제제 : oral progestins, minipill (미니필은 저용량의 프로게스틴을 함유 – 매일 같은 시간에 복용해야함)
– 사용 첫 해 실패율 9%, 최저실패율 0.3%)
– 부작용 : 불규칙적인 질출혈
(2) 주사식 프로게스틴 피임제
– 제제
- 데포프로베라 장기간 작용하는 프로게스틴 단일 피임용 주사제
- 3개월마다 근육주사(년 4회 주사) 투여
– 부작용 : 골밀도 감소, 체중증가, 혈중지질 변화, 불규칙적인 질출혈, 성욕감퇴, 유방변화 등
– 데포프로베라 중단 후 수태능력 회복기간은 18개월까지 길어질 수 있음
– 피임실패율 6%, 최저실패율 0.2%
(3) 피하이식 프로게스틴 피임제
– 임플라논(Implanon) : 피로게스틴을 함유한 얇은 막대
– 효과 : 3년 이상
– 작용 : 배란주기를 일부 억제, 경부점액을 진득하게 함
– 장점 : 장기간 피임효과 지속
– 단점 : 불규칙적인 질출혈, 두통, 신경과민, 오심, 피부변화, 현훈

응급피임법
응급피입약
– 성교 후 임신을 예방하는 방법
– 태아기형 유발하지 않음
– 적용
- 임신이 계획되지 않은 성교
- 피임법이 불확실할 때
- 강간 등 피임되지 않은 성교 후
→ 대개 24시간 이내 치료하는 것이 좋으나 72시간 이내 복용하면 응급피임의 효과가 큼
– 복용 전 반드시 임신여부를 확인하고 응급피임약을 복용함
– 배란 전 복용 : 난포발달을 억제해서 배란을 억제
– 배란 후 복용 : 난소호르몬 생산이나 자궁내막 변화에는 거의 효과가 없음
– 착상된 임신을 방해하지는 못함, 임신이 되었다면 효과없음
– 주의
- 고용량의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 때문에 일어나는 부작용(오심)을 줄이기 위하여 복용 1시간 전에 항구토제를 복용하는 것을 추천
- 에스트로겐 사용에 금기가 있는 여성은 단일 프로게스틴(고용량) 응급피임약을 이용
– 복용방법
- 1.5mg 1회 복용
- 0.75mg 12시간 이내 1회 복용 후, 12시간 후에 추가 0.75mg 1회 복용
- 약 복용 후 21일 이내에 월경이 시작되지 않으면 임신 여부를 확인
– 임신위험률
- 복합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제제 75%
- 단일프로게스틴제제(노레보, 노레보-1 등) 89%까지 낮춤
구리함유 자궁내장치
– 구리를 함유한 자궁내장치의 삽입은 응급피임약과 함께 응급피임법으로 이용됨
– 성교 후 5일 이내에 삽입, 장기간의 피임을 원하는 여성에게 추천됨
– 임신 위험률을 99%까지 낮춤
자궁내 장치(intrauterine device, IUD)
– 자궁내장치는 자궁경부를 통해 삽입되어 자궁 내에 장치하는 기구
– 정자의 이동을 방해하고 자궁내막을 변화시켜 착상을 방해
– 장점 : 장기간 피임효과, 제거 즉시 수태능력을 회복할 수 있음
– 단점 : 골반염증성 질환의 위험 증가, 자궁내장치의 탈출, 감염 및 자궁천공 위험 등
– 종류
구리함유 자궁내장치 | – 작용 · 살정제(정자가 질에서 자궁에 들어가기 전에 운동성을 잃도록 유도) 가능 · 삽입부위에 국소적 염증 유발하여 정자의 이동과 착상을 방해(일부 여성에게서 첫해에 출혈이 증가하고 복통을 경험할 수 있음) – 첫해 피임 실패율 0.8%, 최저실패율 0.6% – 적용 대상 : 당뇨, 유방암, 심혈관계질환, 혈전정맥염 위험이 있는 여성 – 10년까지 사용 |
호르몬 자궁내장치(Mirena, 미레나) → 프로게스테론 방출 | – 이점 : 월경량과 월경기간 감소, 생리통 감소 – 적용 · 루프 안에 함유된 프로게스테론이 매일 일정량의 자궁 내에만 분비시킴으로 자궁경부 점액을 진득하게 하여 난자와 정자의 정상적 운동을 방해 – 점차 자궁내막이 얇아져 월경량이 줄어들고 기간도 짧아져 월경과다 혹은 생리통을 경험한 여성의 경우 치료의 효과 있음 – 작용 시간 5년 – 첫해 피임 실패율과 최저실패율 0.2% |


– 자가관리 내용
- 첫 3개월간은 기구가 자주 배출되므로 제 위치에 있는지 자주 검사
- 3개월 후에는 매 월경 후에 실이 제자리에 있는지 검사
- 월경 중 비정상적인 복부경련이 있을 때는 언제든지 검사
외과적 불임법
– 여성의 난관이나 남성의 정관을 수술하여 난자나 정자의 이동을 막는 외과적 절차
– 적용 : 더 이상 자녀를 원하지 않을 경우
– 영구적 임신 예방, 수술후 성생활 향상될 수 있음
- 합병증은 드묾, 후회, 상실감, 성욕구 감소, 복원 욕망이 있을 수 있음
– 외과적 시술 후 발생하는 임신 중 자궁외임신 40~60% → 난관의 자연적인 재생이나 수술 도중 부적절하게 폐쇄시킨 경우에 해당
– 복원 후 임신율 : 38~89%
- 불임수술 후 복원수술의 기간 짧을수록 성공
– 종류
- 난관수술(실패율과 최저실패율이 각각 0.5%)
- 정관절제술(실패율 0.15%, 최저실패율 0.1%)
(1) 난관수술(여성)
– 난자와 정자가 결합하는 것을 방해
– 방법
- 전기소작술로 시술 or 고리를 끼우거나 or 난관을 결찰
- 전신마취 or 경막외마취 or 국소마취 하에 복강경수술을 통해 시술
- 제왕절개수술 시 병행하는 경우도 있음
(2) 정관절제술(남성)
– 방법
- 음낭의 양측절개로 양쪽 정관을 전기소작으로 폐쇄시키거나 잘라내는 방법
- 수술 후 정자는 정관을 통과하지 못하고 재흡수 됨
- 외래에서 국소마취로 시행
– 후유증
- 정액 양과 내용물은 변화하지 않음
- 수술 후 음낭후부 부종, 통증, 불편감, 피부밑 소량 출혈 1~2일 나타남
– 주의
- 정관절제술 후 정관 내에 정자가 남아 있을 수 있어 첫 주 ~ 몇 달 동안은 2번의 연속 검사(병원에서) 정자 수가 ‘zero’로 떨어질 때까지 다른 피임방법이 필요
피임의 원리 – 경구피임약 : 호르몬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여 배란을 억제 – 월경주기법(기초체온법) : 배란일을 예측하여 임신을 조절 – 자궁 내 장치 : 자궁내막에 가벼운 변화를 주어 수정을 방지하거나 수정란 착상을 방해 |
- (여성건강간호학) 가족계획 : 인공임신중절
- (여성건강간호학) 가족계획 : 피임 03
- (여성건강간호학) 가족계획 : 피임 02
- (여성건강간호학) 가족계획 : 피임 01
- (여성건강간호학) 태아건강사정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