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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건강간호학) 레오폴드 복부촉진법

(여성건강간호학) 레오폴드 복부촉진법

레오폴드 복부촉진법

– 임신 말기(28주 이후, 어느 정도 태아가 커야 함을 의미) 복부촉진으로 태아의 태위, 태향, 선진부 진입 정도를 사정하기 위해 시행

태위(Fetal Lie)

– 모체의 장축(척추)와 태아의 장축(척추) 사이 관계

– 예) 종위(두위, 둔위), 횡위

종위(두위, 둔위), 횡위

태향(Fetal position)

– 태아의 선진부의 지적부위(후두골, 천골 등을 말함)와 모체 골반과의 전후좌우면 관계

선진부

모체의 골반입구를 제일 먼저 들어가는 태아의 부위

레오폴드 복부촉진법의 준비

– 손을 씻는다.

– 임부에게 방광을 비우도록 한다.

– 머리는 베개를 베고 앙와위를 취하며 구릎을 구부리고 눕는다.

– 앙와위성 저혈압을 예방하기 위해 둔부 아래에 작은 쿠션을 넣어 약간 기울인 자세를 취하도록 한다.

– 검진자는 임부와 마주보고 서서 단계별로 복부검진을 실시한다.

1단계

1단계

촉진방법

– 시술자는 임부의 머리 쪽을 본다.

– 자궁바박에 양손을 두고 손가락을 구부려 촉진한다.

– 자궁바닥에서 태아의 부분을 확인한다(태위, 선진부).

촉진 후 결과

1. 태아 부분이 둥글고 딱딱하게 만져지며 움직인다. 두 손 사이, 혹은 한 손의 엄지와 시지 사이에 부구감이 있다. (둔위)

둔위

2. 태아 부분이 불규칙하게 만져지고 크거나 두드러지게 튀어나온 엉덩이를 느낀다. 머리보다는 덜 딱딱하게 만져지고 부구감을 쉽게 판별할 수 없다. (두위)

두위

3. 상기 어느 것도 아니다. (횡위)

횡위

2단계

2단계

촉진방법

– 시술자는 계속 임부의 머리 쪽을 본다.

– 치골결합과 자궁바닥 사이로 자궁의 양측에 손을 둔다.

– 좌우 중 어느 한쪽 손에 압력을 가하여 복부의 반대쪽으로 태아를 밀어 부분을 촉지하고 다시 반대로 한다.

– 양손을 복부중앙선에서 양측 옆쪽으로 두고 치골결합에서 자궁바닥 쪽으로 촉진한다.

촉진 후 결과

1. 단단하고 두드러진 덩어리(convex)나 계속적으로 완만한 저항이 있는 덩어리가 촉진된다.

1-1. 태아의 등이며, 등이 임부의 좌우 어느 쪽에 있는지에 따라 태위와 선진부가 결정되며, 종위이다.

2. 작고 불규칙하며, 움직이는 덩어리가 있고 검사자의 손가락을 칠 수 있다.

2-1. 태아의 소부분으로 지적되며 태아의 손, 다리, 무릎, 팔꿈치이다. 태아의 등이 있는 반대편이 된다.

3. 복부 전면에 작은 덩어리가 만져지고 태아의 등을 만지기 어렵다.

3-1. 후방위(posterior position)이다.

3단계

촉진방법

– 계속 임부의 얼굴을 향한다.

– 임부의 무릎을 구부려 불편감을 적게 한다.

– 엄지와 가운데 손가락을 벌려 치골결합 상부인 하복부를 잡는다.

– 둔부인지, 머리인지 감별하기 위해 1단계처럼 모양, 크기, 강도를 촉진한다.

촉진 후 결과

1. 1단계의 결과를 확인한다.

1-1. 1단계와 3단계의 결과를 비교하여 태위와 선진부를 결정한다.

2. 선진부가 머리인 경우에 진입 현상이 일어났을 때는 쉽게 움직이지 않는다. 진입이 안 된 경우에는 1단계처럼 쉽게 움직이고 부구감이 있다.

2-1. Pawlik 촉진법 : 한 손은 자궁바닥에 두고 다른 한 손은 치골결합부에 두고 동시에 자궁의 양쪽 극을 촉진하여 태아의 어느 부분인지를 파악하는 방법이다.

4단계

촉진방법 1

– 몸을 돌려 임부의 다리 쪽을 본다.

– 임부의 무릎을 구부려 불편감을 적게 한다.

– 배꼽 아래로 자궁의 양쪽에 각기 한 손씩, 즉 손가락을 치골결합을 향해 놓는다.

촉진 후 결과 1

1. 머리가 선진부라면 한 손은 둥근 돌출 부위를 만지고 다른 한 손은 골반강을 향해 그대로 평이하게 내려간다.

1-1. 돌출부가 태아 머리의 돌출부이며 태아의 등과 같은 쪽에 있으면 태아 머리가 신전된 것을 의미하며 안면위이다. 돌출부가 태아의 등과 서로 반대로 위치하면 태아 머리가 굴곡된 것을 의미하며 두정위이다.

두위

촉진방법 2

– 세 손가락으로 끝으로 골반강을 향해 하복부를 깊이 누른다.

– 둔위이거나 태아 머리의 돌출부(cephalic prominence)를 촉진한 후에는 치골결합 때문에 양손이 골반강을 향해 더 내려갈 수 없다.

촉진 후 결과 2

2. 두 손이 동시에 하복부 양쪽에서 단단한 둥근 덩어리를 만진다. 양손의 세 손가락 끝으로 태아 선진부를 촉지한다. 선진부가 머리인 경우 머리가 잘 움직이고, 둔부인 경우 태아의 몸체와 함께 움직이는 느낌이 있다.

2-1. 둔위이다. 선진부가 진입이 안 되어 있고 골반입구 상부에 있다.

두위

3. 선진부의 움직임이 없다.

3-1. 선진부가 진입되거나 골반강내에 있다. 만일 태아 머리의 돌출부를 만지지 못하면 머리는 진입된 상태이다.

요약

1단계자궁저부에서 촉진되는 것이 태아의 머리인지 엉덩이인지를 확인
2단계자궁 좌우를 촉진하여 등과 팔 다리를 구분
→ 한쪽에서 단단하고 부드러운 덩어리(등)와 반대편에서 작고 불규칙한 움직이는 덩어리(팔, 다리)가 촉진되면 확실한 종위
3단계치골결합 상부를 촉진하여 (1단계와 3단계의 결과를 비교하여) 태위와 선진부를 결정
→ 태위와 선진부의 골반 진입여부 확인
결과) 진입이 일어난 경우 움직이지 않음, 진입이 일어나지 않은 경우 부구감 있음
→ 태위와 태향 결정, 선진부 진입 여부 확인
4단계치골상부를 깊숙이 촉진하여 선진부 하강정도와 아두상태(굴곡, 신전, 진입)을 흡인
결과) 선진부의 움직임이 없으면 진입. 진입되지 않았다면 골반강내 있음
→ 선부의 하강정도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