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간호학) 태아건강사정 01 초음파
생물리학적 사정
임신동안의 산전사정 목적
– 임신 1기 (~14주) + 임신 2기 (~28주) – 태아기형 진단목적
– 임신 3기 : 자궁 내 환경이 태아가 생존하는 데 적절한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함
예) 자궁태반부전(uteroplacental insufficiency)의 위험이 있을 때 분만시기를 결정하기 위해 사용
– 과거에는 모체혈액이나 소변에서 태아의 호르몬이나 효소를 측정
but 태아의 건강상태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있음
– 최근에는 도플러를 포함한 초음파를 이용하여 태아심박수, 태아상태, 자극에 따른 심박수의 반응, 태반, 양수의 관찰 & 검사 가능
– 태아 건강사정의 발전은 태아 치료를 유도하기에 이름
- 태아 심부전의 경우 → 모체에게 부정맥 약물을 투여하여 치료가 가능
- 선천적인 태아의 구조적 결합을 자궁 내에서 외과적으로 교정 → 태아수술(흉태 줄임, 여러 번 수술 안해도 됨)
예) 선천성 횡격막 탈장, 요로폐쇄증, 선천성 기형낭종 이형성증, 엉덩뼈기형종, 수막낭종, 요로션트수술 등 시행 중
초음파
– 초음파촬영술 : 1950년 처음 소개
– 초음파의 발전
- 일반 초음파 : 태아의 자세, 양수의 양, 태반과 자궁, 탯줄 확인 → 태아이 성장과정 관찰
- 2D : 아기의 평평한 흑백 이미지 제공 but 태아의 내부장기 볼 수 있음 (뼈는 하얗게 보임)
- 3D : 태아의 실제 이미지를 캡쳐하여 얼굴의 특징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음 (아기는 노랑황색)
- 4D (Live) : 실시간 동영상 촬영 가능, 자궁에서의 움직임을 볼 수 있음 예) 하품, 미소 등
- 5D (HD Live) : 아기는 자궁 안의 색깔로 붉은 색 / 분홍색으로 보임, 태아의 몸속 기관 확인, 태아의 몸속 기관과 정맥, 동맥 혈류 방향과 색깔을 표시해 다운증후군, 심장, 뇌의 기형 등 건강 상태 점검이 가능

초음파촬영술 약어
- GS (Gestational sac) : 임신낭(태낭) – 아기집
- 임신 여부 확인
- 임신 초기 아기집의 크기
- 임신초기에만 태낭을 통해 임신 주수를 산출함
- CRL : 두정(crown)-둔부(rump) 길이
- BPD (Biparietal diameter) : 대횡경선
- FL (Femur Length) : 대퇴길이
- APTD : 배앞뒤 두께 – 임신 중기 이후 성장발육 정도를 알 수 있음
- TTD : 옆구리 폭 – 태아 체중을 측정할 때 사용
- DEL : 분만예정일
- 경질 프로브기호(검사에 사용하는 젤)
초음파 원리
– 우리 귀에는 들리지 않는 높은 주파수를 가진 음파
– 초음파를 인체의 장기에 쏘게 되면 반사되어 돌아오는 음파가 생기고 이들이 지나온 영역을 해부학적 영상으로 나타내 줌
예) 뼈처럼 밀도가 높은 부분 : 흰색
연조직의 경우 : 회색
체액이 있는 부분 : 검은색
– 초음파상 정지된 상 : 산부인과 진단에 유용
– 움직이는 상 : 태아의 심장박동, 신체의 움직임 등 평가하는 자료
임신 시기별 산과적 초음파의 적용
임신 1기
– 임신낭의 수, 크기, 위치
– 태아의 심장과 태동의 존재 여부
– 자궁이상 또는 부속기 종양 여부
– 임신기간
– 자궁내 장치의 확인과 위치
임신 2기와 3기
– 태아의 수 및 생존 여부
– 태위
– 재태기간, 성장양상, 기형
– 양수의 양
– 태반의 위치와 성숙 정도
– 자궁섬유종과 이상, 부속기 종양의 존재 여부
질식 초음파
– 골반 구조에 가깝게 접근하므로 골반의 해부학적 구조를 더 세세히 평가
– 이른 시기에 임신진단 가능
– 방광을 채울 필요가 없음
– 복부근육층이 두터워 복부 접근이 쉽지 않은 비만 대상자에게 유용
– 임신 1기 자궁외임신 진단 가능, 배아의 성장과 기형 확인, 재태연령을 알아보는데 사용
복부 초음파
– 방광을 채워야 하므로 산부는 불편감 있음
– 복부근육층이 두터운 경우 정확성이 떨어짐
초음파 검사의 진단목적
① 태아의 생존력
– 태아의 생존 가능성은 수정낭의 모양과 위치, 태아 심박동의 존재 유무로 알 수 있음
– 태아 심장(정상 120~160회/분)의 움직임 확인
- 에코(sound) 스캐너 → 6~7주에 확인 가능
- 도플러 초음파 → 10~12주에 확인 가능
– 임신성 영양막 질환 진단 : 9~10주에 가능
– 태아사망 확인 : 심장박동의 결여, 태아두피부종, 두개골의 중복 등
② 재태연령(태아의 연령)
– 재태연령을 측정하기 위한 초음파촬영술의 적응증
– 최종월경일이 불확실한 경우
– 최근에 경구피임약의 복용을 중단한 경우
– 임신초기에 출혈이 있는 경우
– 최소 3개월 동안 무월경인 경우
– 자궁의 크기가 임신 주수와 일치하지 않은 경우
– 기타 고위험 상태
– 태아의 재태연령 측정 방법
- 수정낭 : 8주부터 측정
- CRL(crown-rump, 두부와 둔부 길이) : 7~14주 측정 가능
- BPD(대횡경선, 정면을 바라볼 때 양두정골 길이) : 12주부터 측정 → 태아 체중
- FL(대퇴길이) : 12주 이후 측정
– 일반적으로 임신 후반기로 갈수록 초음파를 이용한 재태연령 측정의 정확도가 떨어지므로 2~3가지 이상의 지표를 이용해 재태연령을 산정하는 것이 정확함
③ 태아 성숙도
– 초음파를 이용한 태아 성숙도 사정 적응증
- 임부의 체중증가 양상이 불량할 때
- 자궁내 성장지연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
- 당뇨병, 만성감염(비뇨계 감염)이 있는 경우
- 약물복용(흡연, 알코올, 항경련제, 헤로인)
- 다태임신
- 임신성 고혈압 또는 기타 고혈압성 질환
- 기타 내외과적 합병증
– 비뇨기계 감염
- 저체중 출생 : 만성 감염은 적혈구 생성에 필요한 주요 영양소가 부족해지는 결과를 초래하여 빈혈이 나타나 태아가 충분히 성장하지 못해 저체중으로 출생할 가능성이 높음
- 태아 감염 : 모체의 비뇨기계 감염이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파될 수 있으며, 이는 태아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기형 : 임신 초기의 감염은 태아의 기관 형성에 영향을 미쳐 기형을 유발할 수 있음
– 태아발육지연 확인 가능 : 머리 둘레와 배 둘레의 비율(HC/AC)로 대칭성인지, 비대칭성인지 결정
– 대칭성 태아발육지연
- 전 임신기간 통해 나타남
- 원인 : 심장이 느려지는 유전적 소인, 염색체 이상, 자궁내 감염, 나쁜 영양상태, 심한 흡연
- 태아의 머리와 몸체 모두 성장지연
– 비대칭성 태아발육지연
- 임신 후기에 잘 나타남
- 원인 : 태반기능부전(고혈압, 신장질환, 심장질환)
- 결과 : 머리둘레 보다 배(몸체 성장) 둘레가 감소
④ 태아의 해부학적 평가
– 초음파를 이용해 재태기간에 따라 머리(뇌실, 혈관),목, 척추, 심장, 위, 소장, 간, 방광, 사지 등의 정상적인 해부학적 구조, 심각한 태아 기형 확인 가능 → 재태기간 36주 이상 되면 초음파로 심각한 태아기형 85% 확인 가능
예) 목덜미(목뒤) 투명태 측정검사
– 임신 11~14주 태아 목 뒤쪽 둘레를 측정하는 방법 → 두께가 두꺼운 경우 모체혈청 검사 결과와 검토하여 확진
– 결과 : 태아의 목 부위 중 경추 후부 피부조직에 축적된 액이 보임
– 투명대 두께가 2.5mm 이상은 비정상, 3mm 이상은 유전적 장애, 신체적 기형을 암시
⑤ 태반의 위치와 기능
태반 위치
– 임신 1기에는 태반이 작아 자궁내막과의 차이를 알기 어려우며, 임신 14~16주 이상 되어야 구분됨
예) 전치태반 진단의 경우
– 태반이 자궁하부에 부착되어 있으면 임신이 진행되면서 자궁하부가 신장되어 올라갈 수 있어 27주 될 때까지 진단을 내릭 어렵다.
태반의 기능
– 임신 3기에 태반성숙 정도를 등급으로 평가할 수 있음
– 태반은 칼슘 침착을 근거로 0~III등급으로 분류
→ 태반등급 평가는 태아의 폐성숙(태반이 영양과 산소공급에 주요한 역할을 함)을 평가하고 분만시기 결정하는 데 도움
- 등급 0 (grade 0) : 임신 1기와 2기의 태반
- 등급 I (grade I) : 임신 30~32주에 나타나며, 말기까지 지속될 수 있음
- 등급 II (grade II) : 36주 이후에 관찰되며, 45%에서 말기까지 지속됨
- 등급 III (grade III) : 38주에서 관찰되며, 칼슘침착이 상당히 많이 된 경우
→ 등급이 높을수록 태반이 노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