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은 크게 먹는 약과 바르는 약으로 구분한다.
어떤 원리로 탈모를 치료하는 걸까요?
먼저 먹는 약입니다.
약을 복용하면 특정 약의 성분이 모낭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남성 호르몬이 탈모를 일으키는 DHT 호르몬으로 전화되는 것을 억제해서 DHT 호르몬의 농도를 혈액과 두피에서 동시에 줄여주어서 모발이 가늘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탈모를 일으키는 호르몬이 점점 줄어들어 머리카락이 새로 자라나게 되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치료제는 바르는 약입니다.
바르는 약은 직접적으로 모발의 성장을 촉진합니다.
특히, 두피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모낭의 활성화를 촉진해 탈모를 개선합니다.
또한 모발의 성장 기간이 연장되어 모발이 굵고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을 줍니다.
먹는 약이던지 바르는 약이던지 탈모 치료는 최소한 3개월 이상 일반적으로 6개월 정도를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Q. 먹는 약과 바르는 약 중 어떤 게 더 효과적인가요?
전체 치료 효과가 100
먹는 약 효과 90
바르는 약 효과 10
바르는 약에 비해 먹는 약이 효과가 큼
탈모약 부작용
일반적으로 1~2% 정도의 확률로 성 기능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반대로 이야기하자면 98~99%는 부작용이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첫 한 두달 이내에 내가 1~2%인지, 98~99%인지를 부작용 확인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이후로는 부작용의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부작용이 있음에도 복용하는 분이 있습니다.
나는 성 기능 부작용이 생기더라도 탈모 치료가 더 중요해서 치료를 하시는 분들도 2~3년 뒤에는 부작용이 사라지는 경험을 합니다.
남자에게는 여성형 탈모가 없느냐?
남자도, 특히 한국 남자들, 아시아계 남자들 같은 경우 앞의 모발선은 유지하면서 정수리만 가늘어지는 여성형 탈모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탈모에서 말하는 여성형, 남성형의 구분은 성에 따른 구분이 아니라 탈모가 보이는 모습에 따른 분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성의 경우 탈모약을 먹는 동안에 임신을 하면 아기한테 문제가 될 수 있어서 먹는 약은 안 주게 되어 있습니다.
여성에게는 바르는 약을 먼저 추천합니다.
임신한 동물에게서 탈모 치료약을 복용했을 때 – 실제 사람이 복용하는 약보다 수백 배의 약을 복용했을 때에 원숭이의 새끼가 수컷일 경우 성기 모양이 이상해지는 부작용이 발생했습니다.
절대로 임신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이 약을 복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임기 여성은 먹는 약 대신 바르는 약을 처방합니다.
Q. 가임기의 여성이 아니면 먹는 약 처방이 가능한가요?
폐경기 여성은 임신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낮습니다.
폐경기 이후 안드로겐 탈모증 치료약을 쓴 결과들이 많이 보고되었습니다.
상당히 효과가 좋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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