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상풍의 오해 | 간호용용

파상풍의 오해

사람들이 생각하는 파상풍의 원인

실제 파상풍의 원인

​파상풍은 파상풍균이라는 혐기성 세균이 원인임.

그리고 이 파상풍균은 주로 흙에서 서식함.

녹이 슨 물건이 파상풍의 원인으로 주로 지목되는건,

녹이 슬 정도로 비위생적인 환경에 방치된 물건이라 세균이 많고,

뾰족해서 인체에 상처를 입히기 쉽고 그 덕에 파상풍균이 인체에 들어오기 쉽게 만든다는 점일 뿐,

사실 ‘녹’ 자체는 파상풍과 별로 관련이 없음

파상풍 하면 녹이 슨 물건에 찔리거나 베여서 생기는 병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녹 자체는 파상풍을 일으키지 않는다.

다만 녹이 슬 정도로 오래 쓰거나 방치된 기구들은 대개 위생과는 거리가 멀 것이고,

보통 실외에 많이 있는 녹슨 금속의 표면은 파상풍 균이 번식하기 좋아,

특히 자상(찔린 상처)의 경우 균을 깊숙이 들여보내게 되어 녹슨 곳에 찔리면 파상풍이 걸린다라고 착각하는 것.

이런 깊은 자상은 상처를 씻어내기 어렵고 산소가 잘 통하지 않으므로

혐기성(생존에 공기가 필요없고 공기를 싫어하는) 세균인 파상풍 균에게는

최적의 번식 장소가 되어 병세를 악화시킬 수 있다.

균 포자가 거름을 뿌린 흙에 많다보니 주로 농촌에서 낫, 톱, 작업용 칼 등 날카로운 도구를 사용하다 찔리는 경우 발병하기 쉽다.

흔히 나오는 어디 다쳐서 왔다가 며칠 뒤 갑자기 숨진 사람들의 상당수는 파상풍 감염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힘들고 국민들의 위생관념도 떨어졌던 시절을 보낸 노인들은

‘쇳독’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낫이나 칼 같은 쇠붙이에 작은 상처를 입었을 뿐인데도 위중한 상태가 되는 것을 보고 쇠에 독이 있어서

그 독이 몸 안으로 들어갔다고 생각한 것이다.

요즘은 119에서 신속히 구급차를 보내 주기 때문에 이런 일이 줄었지만

1990년대 농촌만 해도 많은 인명피해를 낳았고 긴급구조 119에도 파상풍 사고 사례가 나왔었다.

yongyong

Recent Posts

심리적 응급처치(PFA) – 8가지 핵심활동 제대로 이해하기

심리적 응급처치(PFA) - 8가지 핵심활동 제대로 이해하기 https://youtu.be/smpZFJmbFxU?t=3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는 심리적 응급처치가 필요할때 주로 어떤…

5일 ago

알코올 사용장애 테스트(AUDIT-K TEST) (출력용 pdf 포함)

알코올 사용장애 테스트(AUDIT-K TEST) (출력용 pdf 포함) AUDIT-K란? Alchol Use Disorder Identification Test -Korea의 약자로…

6일 ago

ID 피내주사 SC 피하주사 IM 근육주사 IV 정맥주사 약어 정리

ID 피내주사 SC 피하주사 IM 근육주사 IV 정맥주사 약어 정리 1. 주사 투여 경로 약어…

1주 ago

에딘버러 산후우울 검사(K-EPDS) (출력용 pdf 포함)

에딘버러 산후우울 검사(K-EPDS)란? 검사 방법 · 점수 해석 · 산후우울증 대처법 출산은 한 여성의 삶에서…

2주 ago

정신과 의사의 직언

정신과 의사의 직언 https://nurseyong.com/%EC%9C%A0%EB%A8%B8-%EC%9E%90-%ED%99%98%EC%9E%90%EB%B6%84-%EC%95%84%ED%94%84%EB%A9%B4-%EB%A7%90%ED%95%98%EC%84%B8%EC%9A%94/

3주 ago

2027 간호사 국가고시 접수

2027 간호사 국가고시 접수 https://nurseyong.com/2027-%EA%B0%84%ED%98%B8%EC%82%AC-%EA%B5%AD%EA%B0%80%EA%B3%A0%EC%8B%9C-%EC%9D%BC%EC%A0%95-%EC%B4%9D%EC%A0%95%EB%A6%AC-%EA%B3%BC%EB%9D%BD-%ED%8F%89%EB%9D%BD/

3주 ago